황종우 해수부 장관, 원양업계와 간담회…노후 어선 교체·선원 확보 논의

원양산업 현안 청취…맞춤형 지원책 모색
해외 진출 70주년 앞두고 경쟁력 강화 추진

황보형 기자황 oceanjournal@naver.com
2026년 10월 25일(일) 00:55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22일 한국원양산업협회장과 원양선사 대표들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원양산업 발전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해수부 제공
[해양수산일보= 황보형 기자황]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원양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노후 어선 교체와 선원 인력 확보, 해외 어장 개척 등 원양산업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황 장관은 지난 22일 한국원양산업협회장과 원양선사 대표들이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원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후 원양어선의 교체와 선박 안전성 확보, 선원 수급 문제, 안정적인 해외 어장 확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국제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업계의 대응 방안과 해외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 선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 등 원양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양어업은 해외 수역에서 수산자원을 확보해 국내에 공급하는 산업으로, 국민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선박 노후화와 선원 확보의 어려움, 국제 수산규범 및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황 장관은 그동안 원양산업 발전과 국민 먹거리 공급에 기여해 온 원양업계와 한국원양산업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선박 안전관리와 선원 권익 보호, 국제수산규범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업계에서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성과 정책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장관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지원 필요성과 정책 효과를 살피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내년 원양어업 해외 진출 70주년을 앞두고 업계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원양산업의 안정적인 조업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황보형 기자황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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