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일보 - 서동훈 기자] 한국서부발전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해 ‘안녕 서부공감 함께할게’ 사업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김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김포지역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높은 의료진과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등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한국서부발전 이충순 김포건설본부장은 “장기화된 국가적 대재난에 맞서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는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포지역 자가격리자, 의료진,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는 ‘안녕 서부공감 함께할게’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발전소 주변지역 거주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20명을 선정해 3년간 정기후원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상생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국가기반 시설인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은 발전 및 열생산 설비 설치 부지는 학운2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발전소 설비용량은 전기 495MW로 2023년 6월에 준공해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광역시에 전기와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 의료진 및 관계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자가격리자 및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