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의 날' 기념식 4월1일 포항서 개최

어촌계
'수산인의 날' 기념식 4월1일 포항서 개최
해수부, 수산인 코로나19 극복의지 다져
  • 입력 : 2021. 03.31(수) 14:24
  • 임종민 기자
[해양수산일보 - 임종민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4월1일 오후 2시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1일)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된 이후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수산인들과 실시간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수산업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김 조합장은 경영 적자로 어려움을 겪던 조합을 흑자로 전환시키고, 지난해 위판실적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조합의 경영 개선과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해수부는 수산인의 날 연계 행사로 4월1일부터 8일까지 제철 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수산인의 날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수산업과 어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잘 사는 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민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