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어시장 간 김영춘 "현대화 사업·1천억 기금" 선물 공세

영남권
공동어시장 간 김영춘 "현대화 사업·1천억 기금" 선물 공세
부경대 기장캠퍼스에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도 공약
스마트 유통시스템 채택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감천에
  • 입력 : 2021. 04.03(토) 11:49
  • 김주영 기자
[해양수산일보 - 김주영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3일 오전 서구 공동어시장을 방문해 부산 수산발전기금 조성과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현장정책 간담회에서 "시장이 되면, 몇 년째 지지부진한 서구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부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업계 전체 이익 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부산수산발전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박완주 의원이 함께 했다.

수산발전기금은 지역 수산업 수익금을 재원으로 한다. 세외수입, 민간출연금, 국비 등을 통해 5년간 1000억원을 목표로 조성되는 부산 지역 별도 기금이다. 기금은 스마트화 지원 등 부산의 수산업 관련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의 숙원사업인 현대화 사업은 공동어시장 시설개선은 물론 자갈치 아지매 시장 건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글로벌 해양수산 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스마트 수산유통시스템을 채택한 국제수산물도매시장도 감천에 만들 계획이다.

김 후보는 세계수산대학 유치도 공약했다. 그는 "FAO 세계수산대학을 부경대 기장캠퍼스에 유치해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세계적인 수산식품산업의 클러스터를 만들어 부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