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항 내에 위치한 강구안항과 동호항은 반폐쇄적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만 되면 해수면에 거품이 생기고 심한 악취가 발생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20년부터 3년 간 강구안항과 동호항을 대상으로 총 120억원을 투입하여 154,838㎡ 해역에서 76,913㎥의 오염퇴적물을 수거ㆍ처리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차년도에는 통영 강구안항을 대상으로 37,343㎥의 퇴적물을 성공적으로 수거ㆍ처리했으며, 정화사업 이후 해양환경의 변화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2년차 사업으로 통영 강구안항과 동호항을 대상으로 32,795㎥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올해 2년차 사업을 통해 통영항 내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해양수질개선 및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
2026.11.05(목) 0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