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2021년 1분기 전남 어업생산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어업생산량은 86만111t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14.8%(11만1312t) 늘었다.
어업별로는 천해양식어업이 82만9604t으로 15.2%, 일반해면어업 29만195t으로 3.7%, 내수면어업 2313t으로 68.0% 각각 증가했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내수면어업은 주요 어종인 민물뱀장어 95.6%(920t)와 메기 43.8%(7t) 향어 312.9%(97t) 모두 생산량이 늘었다.
뱀장어는 2020년산 입식량 증가에 따른 양성물량 증가로 출하량을 늘리면서 생산량이 증가했고, 향어와 메기는 적체해소를 위해 출하량을 늘리면서 생산량이 늘었다.
일반해면어업 주요 어종인 참조기는 어획량이 28.1%(202t) 늘었고, 젓새우류 54.6%(-280t)와 멸치 14.2%(-676t)는 각각 감소했다.
이 중 참조기는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근해자망 어선의 출어로 어획량이 증가했지만 젓새우류는 지난해 과잉 생산에 따른 새우젓 가격하락과 조업활동 부진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했다,
멸치는 어획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선권현망어업이 기상악화로 조업일수가 줄어 어획량이 줄었다.
천해양식어업 주요 품종인 김류 14.8%(3만5991t)와 다시마류 3.0%(1122t), 굴류 25.4%(4983t)는 모두 증가했다.
김류는 지난해와 달리 채묘시기에 태풍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적었고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늘었다. 다시마류는 양식시설 증가로, 굴류는 지난해 대비 작황호조로 각각 생산량이 증가했다.
1분기 어업생산 금액은 7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소폭(1억원) 증가했다.
분야별로 일반해면어업은 1473억원으로 8.0%(109억원), 내수면어업은 363억원으로 10.2%(33억원) 각각 증가했지만 천해양식어업은 5647억원으로 2.5%(-143억원)감소했다.
김주영 기자 mofnews@naver.com
2026.10.08(목) 2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