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항소심도 실형"... 선고에 지지자들 눈물..일부 설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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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항소심도 실형"... 선고에 지지자들 눈물..일부 설전도
-항소심도 대부분 혐의 유죄 인정
-징역4년..정경심, 내내 굳은 표정
-지지자 눈물·한숨..김의겸도 참석
  • 입력 : 2021. 08.11(수) 13:27
  • 최창호 취재본부장
[해양수산일보 - 최창호 기자 ]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되자 굳은 표정을 보였다. 치열한 법정 다툼에도 대부분 혐의가 유죄 판단되며 실형 판결이 내려지자 지지자들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엄상필·심담·이승련)는 11일 업무방해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다만 벌금은 5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감액했다.

구속 상태인 정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검은색 양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고인석에 앉은 정 교수는 법정 바닥을 바라보며 초조한 모습으로 재판 시작을 기다렸다.

정 교수는 잠시 변호인과 웃으며 인사했지만, 이내 심각한 표정으로 짧은 대화만 나누고 다시 책상을 응시했다. 이후 그는 중간 중간 지지자들과 눈인사를 나누는 등 긴장을 풀려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재판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 교수의 재판을 참관하기 위해 법원을 찾은 지지자들은 이내 본 법정과 중계 법정을 채웠다. 코로나19로 방청이 제한됨에도 많은 이들이 법정을 찾았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