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1조 재난지원금 풀린다..1인당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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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11조 재난지원금 풀린다..1인당 25만원
-추석민생안정대책 확정, 지원금 지급 추진
-소득 하위 88% 지급, 내달말까지 90% 집행
-골목상권서 사용, 백화점·이케아·스벅 금지
  • 입력 : 2021. 08.29(일) 10:17
  • 신재원 기자
[해양수산일보 - 신재원 기자 ]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우선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마련한 1인당 25만원의 국민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을 시작해 9월 말까지 90% 지급할 계획이다.
11조원의 예산을 편성한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가구 80%와 일부 소득 기준을 완화한 맞벌이·1인가구 등을 포함해 전체 가구의 약 88%에 지급한다. 정부는 구체적인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사용처를 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는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지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 가능처는 전통시장·음식점·카페·빵집·편의점·병원·약국 등이 될 전망이다.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유흥업소 등이나 스타벅스·이케아 등 대형·외국계업체, 프랜차이즈 브랜드 본사 직영점, 기업형 슈퍼마켓 등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 대상 5조 3000억원 규모의 피해 지원도 속도를 낸다. 희망회복자금은 추석 전까지 90% 이상 지급이 목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경우 업체 1곳당 최대 2000만원을 받게 된다. 경영위기업종은 100만~400만원을 지급한다.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10월말부터 추가적인 손실 보상을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추석 전 90% 지급하고, 국민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 개시하겠다”며 “(추석 물가 안정화를 위해) 계란, 소·돼지고기, 쌀 등 소위 4대 품목은 집중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