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도 해상 경비함정서 실종된 해양 경찰관 이틀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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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도 해상 경비함정서 실종된 해양 경찰관 이틀째 수색
-‘화장실 다녀오겠다’ 말한 후 실종...실족 가능성에 무게
  • 입력 : 2021. 09.12(일) 06:35
  • 김근식 기자
[해양수산일보 - 김근식 기자 ] 서해 북단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정에서 20대 해양 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밤새 실종된 중부지방해경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A 순경을 찾기 위해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늘(11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선 27척과 민간어선 75척, 항공기 7대를 투입하고 수중 수색도 했다.

또 오후 6시부터는 함선 27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A 순경이 근무 중 함정 뒤편으로 이동하는 모습까지 CCTV에 포착됐지만 사각지대에서 사라졌다며, 복장이나 정황상 실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A 순경은 어제(10일) 낮 1시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남동쪽 30㎞ 해상을 순찰하던 500t급 해경 경비함정 518함에서 사라졌다.

A 순경은 지하 기관실에 있다가 동료에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근식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