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롯데마트는 내년 초 전남 목포점과 전북 전주 송천점, 광주 상무점을 빅마켓으로 전환하고, 2023년까지 20개 이상의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점 지역은 경쟁사의 창고형 할인점이 출점하지 않은 호남권과 창원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2023년에는 경쟁사가 많은 수도권에 진입해 창고형 할인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합리적 가격의 대용량, 엄선된 상품이라는 창고형 할인점의 기본 가치 외에 기존 빅마켓의 강점인 신선 식품을 더욱 특화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점포로서의 쇼핑 편의성 강화를 위해 리빙전문점과 와인전문점 등 카테고리 전문 매장도 함께 연계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2012년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 금천점을 열었고 현재 금천점·영등포점 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후 빅마켓은 한동안 한 자릿수의 저조한 신장률을 나타냈지만 창고형 할인점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2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사업은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유통사업 중에서도 다른 업태에 비해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업태”라며 “대용량 상품과 글로벌 상품의 경쟁력이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명희 기자 news5209@naver.com
2026.10.08(목) 2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