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별 방류 수량은 바지락 300만 마리, 가무락조개 50만 마리, 갯지렁이 5만 마리 등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3개 품종은 도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인위적으로 산란을 유도, 실내 사육 수조에서 약 5개월 동안 관리하고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다.
바지락과 가무락조개는 맛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 유용 패류로, 최근 생산량이 줄어들어 도 연구소가 지난 2019년부터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가무락조개는 조개류 중에서도 초기 폐사율이 높아 종자 생산이 매우 어려운 품종이지만, 도 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갯지렁이는 고급 낚시 미끼로 알려져 있으며, 갯벌 정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이번 생산기술 확보·방류가 어민 신규 소득자원 확보와 갯벌 생태계 복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바다 환경에 적합한 수산생물 발굴과 수산자원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와 어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수산생물 시험 연구사업과 수산종자 자원조성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6~7월에는 어린 주꾸미 15만 마리와 갑오징어 1만 마리를 경기바다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 수량까지 합치면 올해 모두 371만 마리의 유용수산 종자를 방류한다.
김선중 기자 mofnews@naver.com
2026.10.08(목) 2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