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한국도 뚫렸다…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등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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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한국도 뚫렸다…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등 5명 확진
-인천 거주 40代 부부 등 감염
-밀접접촉자 4명도 검사 중
-2주간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
-접종 여부 관계없이 10일 격리
  • 입력 : 2021. 12.02(목) 04:34
  • 오진열 기자
[해양수산일보 - 오진열 기자 ]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에 상륙했다.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를 비롯해 총 5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후퇴는 없다”던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첫 오미크론 의심환자였던 40대 부부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환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부부를 공항에서 집까지 데려다준 지인 1명에게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다. 여기에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또 다른 확진자 2명이 감염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오미크론 환자는 총 5명이 됐다.

오미크론이 이미 지역사회 곳곳에 침투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감염자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 4명은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오미크론은 전파 속도가 델타보다 다섯 배가량 빨라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오진열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