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일보 - 김자심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경남센터)는12월 16일 통영 마리나 리조트 충무홀에서 ‘2021년 경남 귀어귀촌 활성화 현장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경남 귀어 관계자 역량 강화 및 정착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수산안전기술원, 지자체 귀어귀촌 담당자, 현지 어업인 및 귀어희망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철수 수산안전기술원 원장의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구성과 운영’, 정도섭 경남센터장의 ‘귀어귀촌 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승우 KMI 선임연구위원의 ‘경남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정진규 남해 문항어촌계 계장, 김태현 블루오션영어조합법인 이사, 김주희 거제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의 ‘귀어 정착인 사례 발표’를 통해 업종별 귀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발표와 강연을 토대로, 정진규 계장, 김태현 이사, 백승원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경남연합회 회장, 심봉택 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귀어닥터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 경남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지며 포럼은 마무리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이철수 수산안전기술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어업인과 귀어귀촌 희망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남 지역의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섭 경남센터장은 “귀어귀촌 담당자와 귀어인 그리고 귀어희망인들의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었다.”라며, “경남권역 귀어귀촌 희망인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센터는 2021년 귀어업인 역량강화(전자상거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생 개인별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지원, 1대1 컨설팅 지원 등 경남권역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