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일보 - 김명희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이 22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21년 스포츠친화기업 시상식’에서 우수상(공공기관 부문)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은 ESG 기반 건강한 기업경영 문화를 조성한 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사업으로 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공단은 ‘사람중심 안전․혁신경영’을 전략목표로 수립하고 ▲사내 체육 공간 운영 ▲스포츠 동아리 활동비 지원 ▲어플리케이션 활용 건강습관 형성 프로그램 도입 ▲체육의 날 행사 개최 ▲자동제세동기(AED) 비치 및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스포츠친화 제도 및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희갑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노사가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