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일보 - 김자심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26일(수) 전남 목포지역을 방문하여 설 명절대비 물가 동향 및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 추진 상황,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먼저, 문 장관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하여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중대재해처벌법」시행 준비사항 등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목포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아 해상교통환경이 복잡하므로 선박 운항 안전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주기 바라며, 최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로 인해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므로 항만 등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문 장관은 목포지역 전통시장인 청호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할인행사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석하고 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품질과 가격을 살피며 물가동향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당일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할인행사를 함께하면서 “설 명절을 맞아 전국 33개 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 지고, 수산물의 소비가 늘어나 어업인과 소상공인의 경제 상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문 장관은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설 명절 기간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 준비상황과 코로나19 방역 대응실태를 점검한다. 문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터미널 관계자들에게 ”설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 등 여객선 이용이 증가할 것이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 및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의 안전운항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문 장관은 목포에 위치한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서해어업관리단을 방문하여 「중대재해처벌법」시행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해양사고 대응 및 불법어업 근절 등을 위해 설 명절 기간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