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 교육 모습(하도마을 해녀체험)<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 제공>

[해양수산일보 김명희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 이하 제주센터)는 오는 26일(목)까지 '제주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제주 어촌마을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실제 이주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에 대한 사전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제주센터는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5명씩, 총 3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등 분야별 어업인과의 근로계약을 통해 어업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2021년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 교육 모습(함덕리마을 어선어업체험))<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 제공>

이승호 제주센터장은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 어촌살이를 꿈꿔온 도시민들이 어촌에 정착하면서 맞닥뜨리게 될 시행착오를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시민이 제주로 귀어·귀촌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의 입법·고시·공고 및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sealife.jejubad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