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일보 김재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경남센터)는 9.5.(월)부터 16.(금)까지 경남어촌 아카데미 운영 교육생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역량 강화교육 외 경남 어촌마을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공동체 운영과 특화상품 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마을의 자생적인 6차 산업화 추진역량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카데미는 ①어촌특화, ②여성어업인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촌특화과정의 경우, 기본‧심화‧어촌특화상품개발‧마케팅 강좌로 진행되며 ‘사업 활성화를 희망’하는 어촌뿐 아니라 ‘사업 시작 단계’에 있는 어촌에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여성어업인강좌의 경우, 경남 도내 어촌의 여성어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어촌 내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들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경남센터 홈페이지(www.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com)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16.(금)까지 진행되며, 구글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하며, 최종선발은 오는 21.(수)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이번 어촌특화 과정 수료자가 속한어촌마을이 향후 어촌특화지원사업 신청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정도섭 경남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 운영은 센터가 자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년간의 어촌사업 경험을 토대로 어촌 활성화에 가장 필요한 강좌들로 구성하여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경남도내의 다양한 어촌들이 필요한 교육을 수강하여,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