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HA-MS 인증 획득 수여식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일보 박상조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KOrea Safety & Health Agency Management System)'은 공단이 수립·운영하고 있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제정한 표준에 맞게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전반이 규정된 요구사항에 적합하게 이행하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해주는 안전보건 활동 인증 제도다.

먼저 공단은 지난 1월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안전보건 관리 인력‧예산 확충에 나섰다. 또한, 안전보건 매뉴얼‧지침서‧절차서 구축, 근로자 참여기반의 안전 문화 확산 등 자율적이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노력해왔다.

특히, 공단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안전보건 실무교육을 시행하고, 내부 심사, 실태심사, 인증심사 단계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안전 문화 확립의 초석을 다졌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취득함으로써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안전 점검 및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작동성을 확보하여 전 사업장의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