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들, 전기요금 급격 인상에 "뿔났다“...비대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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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들, 전기요금 급격 인상에 "뿔났다“...비대위 결성
-29개 전국수산업생산자단체 비대위 결성 강력 대응
-이윤수 위원장,“향후 농업 단체와 힘 합쳐 나갈 터”
  • 입력 : 2022. 11.28(월) 10:33
  • 김근식 기자
▲전국수산비대위결성
[해양수산일보 김근식 기자] 한전의 불공정한 농사용 전기요금 급격 인상으로 생존권 위기에 몰린 전국의 수산업생산자들이 11월 22일 오후 1시 전남 목포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회관에 모여서 농사용 전기요금 급격 인상 문제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수산업생산자단체 불공정 농사용 전기요금인상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국수산업생산자단체 농사용전기요금 비대위)를 결성했다. 전국적 단위의 29개 수산업 생산자단체들이 참여했다.

공동비대위원장에는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이윤수 한국광어양식연합회 회장 △주홍준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회장 △박완규 한국수산종자산업연합회 회장, △박영남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장 △이종윤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회장 △이윤수 경남어류양식협회 회장 등 8인이 선출됐다. 집행위원장은 이윤수 공동비대위원장이 겸직해서 맡기로 했다. 사무처장에는 현상훈 제주수산업단체 전기요금인상 비대위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한편, 전국수산 농사용전기요금 비대위는 정책적 지원을 받기 위해 한전의 농사용 전기요금 급격 인상에 대한 대안을 꾸준하게 제시해 온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윤수 공동위원장 겸 집행위원장은 결성을 마치고 “형평성없는 전기요금의 정액 일률 인상으로 농사용 전기요금이 다른 용도별 전기요금에 비해 인상율이 너무 높아, 생존권 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반드시 시정되도록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비대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농사용 전기요금 급격 인상 시정을 위해 향후 시설하우스 등의 농업단체들과 힘을 모으는 것도 추진해 나가겠다”며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김근식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