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일보 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9일(목) 강릉에서부터 시작한 ｢2023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가 지난 17일(금) 제주를 마지막으로 어업인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해중부 권역(강릉, 2.9) / 남해 권역(부산, 2.10) / 동해남부 권역(포항, 2.13) /
서해남부 권역(강진, 2.14) / 서해중부 권역(홍성, 2.15) / 제주 권역(제주, 2.17)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현장 설명회는 수산업 종사자와 국민들의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수산업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업인들은 유류비 및 전기요금 상승 등 어업경영 악화에 따른 정부지원, 조업구역 변경 및 금어기·금지체장 조정 등 제도 개선, 어선 감척사업과 같은 정부 사업 확대 등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제시했다.

2023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이경규 수산정책실장은 “어업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검토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