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이틀 만에 25만 명 돌파! 대박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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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이틀 만에 25만 명 돌파! 대박 났다
- 확 바뀐 2023정원박람회, 인기몰이 콘텐츠 뭘까? -
- 정원과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오감을 만족시키는 2023정원박람회 -
- 지역 상권 웃음꽃 만발, 박람회 첫 날 매출액만 5억 넘어 -
  • 입력 : 2023. 04.02(일) 19:46
  • 강희원 기자
국가정원 방문 관람객 인파<사진=순천시청>
[해양수산일보 강희원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이틀 만에 관람객 25만 명을 돌파하며(1일 150,024명, 2일 101,137명 / 18시 기준) 그야말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번 박람회로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도시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10년 전 2013정원박람회 개장 2일간 입장객 수 8천 5백 여 명(1일차 31,553명, 2일차 54,267명)의 약 3배 정도 되는 수치를 기록했다.

▶ 확 바뀐 2023정원박람회, 인기몰이 콘텐츠 뭘까?
2일 첫 운항을 개시한 ‘정원드림호’는 3대의 배가 각 13차례 운행되며 총 356명이 탑승, 성공적인 출항 소식을 전했다.

60만 평의 정원에서 하루 머무는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는 1, 2일 전 객실이 매진됐으며 4월 한 달 예약률은 85%에 이른다. 가든스테이 체험객은 “밤낮으로 아름다운 정원 뷰를 보여주는 쉴랑게의 모습에 감동”,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준 높은 만찬까지, 대접받는 기분 물씬” 등 긍정적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시크릿가든에 입장하는 관람객들 모습<사진=순천시청>

국가정원식물원과 시크릿가든 역시 이번 박람회로 첫선을 보인 만큼 1일, 8천 5백여 명이 방문했으며 2일차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심권역의 광활한 정원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로 이어진 푸른 사계절 잔디광장은 모든 사람이 맘껏 뛰놀고 힐링하기에 충분했다.
그린아일랜드 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는 관람객들<사진=순천시청>

그 주변의 26ha(여의도의 1.2배) 면적의 풍덕들 경관정원은 튤립 150만 본과 봄꽃 53만 본으로 구성돼 도심을 꽃의 향기로 가득 채워 도시가 정원이 되는 순천에 특화된 볼거리로 여겨지고 있다.

그 밖에도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방문한 가족들에게는 국가정원 물새놀이터 인근 어린이 동물원에 자리한 새, 알파카 등에게 먹이 주는 체험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순천이 보여주는 미래형 도시 모델 어떤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개장 직후부터 박람회장은 구름 인파로 북적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정원과 어우러지는 문화행사, 오감을 만족시키는 2023정원박람회
재해시설로만 쓰이던 저류지가 5만 평의 사계절 잔디광장이 된 ‘오천그린광장’은 주제공연이 펼쳐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1일 주제공연을 즐기는 관람객들<사진=순천시청>

이곳에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순천만습지를 지키는 어벤져스’라는 주제로 ‘카이로스’라는 상설 공연이 시작된다. 흑두루미, 왜가리, 짱뚱어 등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은 순천만습지 수호자로 등장해 생태를 지켜온 순천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강희원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