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엄마을 전경<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

[해양수산일보 박상조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 어촌생활에 관심 있는 도시거주자를 위하여 ‘제주 어촌·어업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60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어촌·어업체험 프로그램’은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귀어귀촌, 어촌생활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모집하여 어촌에서의 실제 생활, 어업 활동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총 3회 진행되며, 1차(6월~7월), 2차(7월~8월), 3차(8월~9월)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이며, 제주 어촌생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제주시 구엄마을 전경<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

모집공고는 오는 4.20.(목)부터 5.12.(금)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센터 홈페이지(http://sealife.jejubada.or.kr/)에서 확인하거나, 제주센터(☎ 064-751-11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호 제주센터장은 “어촌·어업체험 프로그램은 제주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제 어촌생활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제주에 정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