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꽃게탕 밀키트<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일보 인천본부/본부장 손용섭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오는 4.27.(목)부터 4.29.(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에 7개( 인천·충남·경남·제주·부산·경기·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연합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수산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수산무역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증대와 국내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역별 어촌특화상품 및 어촌특산품 홍보·판매, ▲지역별 어촌마을 및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 안내·홍보, ▲어촌관광 인식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한, 어촌마을과 공동 연구·개발한 다양한 지역의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영암 해조화장품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7개 센터는 △(인천) 연평 꽃게육수팩·건새우 선물세트, 강화 꽃게탕밀키트, 영암 바지락고추장찌개 밀키트, 영암 해조화장품세트, 장봉 김 △(충남) 서산 감태·뱅어포, 메기조림 △(경남) 남해 반찬세트(꼬막, 바지락, 굴 젓갈), 돌미역, 햇다시마, 멸치 △(제주) 김녕 성게알 소스, 고내 톳부각 △(부산) 이동 미역·멸치·다시마, 다대 생아귀찜 밀키트, 동삼 아귀포, 대항 톳국수, 신암 돌미역, 송정 김 △(경기) 안산 대부도 김, 화성 바다백미 새우장·꽃게장 △(전남) 고흥 신평 미역·다시마, 해남 임하 바다김·송호 땅끝전복스낵, 장흥 수문 키조개통관자스낵 등 다양한 어촌특화상품을 선보인다.

장촌항 까나리액젓.어간장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김종범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 식품의 주류를 이루는 기업, 유관기관 등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특화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하여 어촌 공동 소득사업의 발전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