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안전장비 비치현황 점검<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일보 박병선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현)와 함께 낚시터 및 낚시어선의 안전관리와 수산자원의 보호 및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4.26.(수)부터 5.10.(수)까지 약 14일간 낚시명예감시원 100명을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낚시명예감시원’은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 문화에 관심이 많고, 낚시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월 2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낚시명예감시원 위촉대상자는 총 위촉 횟수가 4회를 초과하지 않은 자로서, 소양교육(낚시전문교육) 수료자에 한하여 해양수산부로부터 명예감시원증을 발급받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다만, 금년도 활동수당 지급이 가능한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0.31.(화)까지로 한정된다.(‘24년 활동수당 지급 인정 활동기간은 별도 공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금번 낚시명예감시원 운영을 통해 낚시터 무허가 약품 사용금지, 수질관리 및 방류금지어종 준수 계도, 기상악화 전 시설·장비의 안전성 및 사고 예방 점검 등을 실시함으로써 안전·보건 확보, 수산자원 보호,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낚시명예감시원 현장 활동사진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접수는 이메일(21myunggam@daum.net) 및 팩스(02-494-0734)로 진행되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공고는 낚시누리(www.naksinur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낚시명예감시원 운영을 통해 낚시 안전·보건 확보와 더불어 수산자원 보호, 환경오염 예방 등을 국민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으며 낚시명예감시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