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경찰‧해군, 완벽한 증거 수집을 위한 ‘수중 팀워크’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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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경찰‧해군, 완벽한 증거 수집을 위한 ‘수중 팀워크’ 향상
4박 5일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수중 감식 능력 강화 합동훈련 실시
  • 입력 : 2023. 07.04(화) 16:35
  • 김남규.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해경, 경찰, 해군 등 수중 과학수사 전문가 모여 수중 과학수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사진
[해양수산일보 김남규.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 오늘부터 7월 7일까지
4박 5일간 전남 여수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수중 과학수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 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규모 해양 사건‧사고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수중 과학수사 전문가 63명*이 참여하여 ▲ 수중
수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 대형 해양 사건 · 사고 발생 시
표준 임무 수행 절차 정립 ▲ 대형‧중요 사건 수중 감식팀 합동 구성 등
수중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 해양경찰청 18명, 경찰청 30명, 해군 9명 등
특히, 대형 해양 재난 사고 발생을 가장하여 기관별 수중 감식 기법
공유를 통한 합동 감식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최신 과학수사 장비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는 등 수중 감식 분야의 전문성을 한 층 더
높일 예정이다.

장인식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은 “ 해양 사건 · 사고 현장은 수압,
해류 등의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위험 요소와 다양한 변수가 많아
증거물 수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훈련을 통해 해양 사건 · 사고에
대한 수중 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수중 감식 기법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해 나가겠다. ” 라고 말했다

김광식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경무관)은 “ 이번 훈련으로 경찰의 과
학적 증거 수집 기술과 해경의 수중 감식 기술, 해군의 수중 수색 기술을
공유해 수중 과학수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다. ” 고 밝혔다.

한편, 훈련이 시행되는 해양계찰교육원(전남 여수 소재)은 수심 15M 깊이의
공공안전잠수(PSD) 훈련장 및 실내 구조수영장을 갖추고 있고, 수중 감식
훈련을 위한 모의 선박과 차량이 수중에 설치되어 있어 수중 과학수사에 최적화
된 장소이다.
김남규.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