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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적조주의보 발령(코클로디니움 100개체/ml)을 시작으로 해경 항공기 1대와 방제선, 정화선, 어선 등 선박 39척이 동원됐으며 어업인, 완도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해경 등 6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조 예찰에 따른 주의보 발령 ▲양식어업인, 유관기관 문자발송 ▲입체적 분말황토 살포 ▲선박을 이용한 수류 방제작업 ▲해상가두리 시설 안전해역 이동 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훈련이 실제 적조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적조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에 24억 원을 지원하고, 방제장비 3천621개와 산소발생기, 6만 톤의 황토를 확보했다. 또 적조 발생 즉시 출동하도록 125톤급 해양환경정화선 4척의 정비를 완료하고 양식가두리 임시대피지 6개소 69ha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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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소비 둔화로 양식 어업인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적조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적조 특보 발령 시 관계기관 및 현장 어업인과 함께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방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지난해 8월 30일 여수 돌산도와 고흥 외나로도 해역에 첫 적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력 435명, 장비 329대를 동원해 여수, 고흥, 완도 해역에 황토 총 1천964톤을 살포하는 등 적극 대응해 단 한 건의 적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남규기자 mofnews@naver.com
2026.10.08(목) 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