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일보 장인환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종합센터)는 5.17.(금) 진행 예정인 ‘귀어귀촌 정기교육 4차’를 통해 귀어귀촌인에게 어촌 비즈니스 및 마케팅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센터는 어촌으로 새롭게 이주하여 어업을 시작하려는 ‘귀어인’ 뿐만 아니라 어업은 하지 않는 ‘귀촌인’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왔다. 이번 4차 정기 교육은 △어촌 비즈니스업의 이해, △전자상거래 교육, △수산 산업 경영 및 마케팅 전략, △귀어귀촌 성공사례(어촌비즈니스) 과목으로 구성되어, 어업 외 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을 제공한다.

먼저, 어촌에서 할 수 있는 어업 외 사업인 어촌관광사업, 해양수산레저사업 등 어촌 비즈니스업 관련 기초 이론 및 사례 등을 안내하는 ‘어촌 비즈니스’ 과목을 관련 업계 전문가를 통해 제공하고, 어촌 비즈니스업으로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한 귀촌인의 사례를 선배 귀어귀촌인의 이야기로 생생하게 제공한다.

또한, 판로개척 실무 관련 지식 습득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최신 동향 및 전자상거래 개설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전자상거래 교육’, 수산업 특성에 적합한 창업 및 마케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수산산업 경영 및 마케팅 전략’ 과목도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공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5.14.(화)까지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www.sealife.go.kr)에서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귀어귀촌 희망인의 신청을 받고 있다.

종합센터는 1차 어업(수산)의 이해부터 2차 귀어귀촌 설계, 3차 어업과 어촌의 이해를 주제로 정기교육을 실시해왔다. 종합센터의 지난 정기교육을 지속적으로 수강한 이는 수산업 특성에 대한 이해부터, 귀어귀촌의 필요성, 어촌 공동체 특성 이해 등 어업과 귀어귀촌, 어촌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후 이번 4차시 어촌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 과목을 수강한 이는 어업 외 지식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정도섭 공단 센터장은 “우리 어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어업뿐만 아니라 어촌관광 및 해양수산레저 분야에 신규 인력이 유입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어촌 비즈니스 등을 꿈꾸는 귀어귀촌 희망인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기교육 외에도 종합센터는 기초 이론을 언제든지 습득할 수 있는 상시 온라인 교육을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www.sealife.go.kr)에서 운영 중이다. 예비 귀어귀촌인들은 언제든지 귀어귀촌 관련 교육 12과목 27차시를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