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불확실성의 시대, 조선·해양금융의 길을 묻다

탑뉴스
초 불확실성의 시대, 조선·해양금융의 길을 묻다
선박건조금융법정책학회, 19일 오후 3시 한국해양대서 봄철 학술대회
해양금융 전문가 이기환 교수, 업계 전문가 안광헌 고문 기조강연 나서
주강연에선 중소 조선사 선수금 환급 보증(RG) 문제 집중 토론 예정
  • 입력 : 2025. 05.16(금) 00:22
  • 김선중 기자
▲국내 3대 조선소를 제외한 나머지 중소 조선소들의 선수금 환급 보증(RG) 문제를 집중 토론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부산 영도구의 HJ중공업과 대선조선소./해양수산일보DB
[해양수산일보 = 김선중 기자] (사)선박건조금융법정책학회(회장 김인현)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립한국해양대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관 439호 강의실에서 제56회 봄철 학술발표회를 연다.

기존에는 연구모임 수준이던 조직을 해양수산부 소관 사단법인 학회로 변경한 이 단체는 조선업계 현안뿐 아니라 최근 대두되는 선박금융 쟁점과 한국의 조선·해운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일 오후 3시 30분 시작되는 기조강연에는 두 사람의 조선·해양 전문가가 나선다.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선박)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해양대 이기환 명예교수가 첫 기조강연을, ‘트럼프 2.0시대 글로벌 패권 경쟁의 미래-초 불확실성 시대 변화 속에서 조선해운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고문이 두 번째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기환 교수는 대표적인 해양금융학계의 원로이고, 안 고문은 현대중공업의 대표 상품인 힘쎈엔진 개발자이자 현대마린솔루션 대표로도 최근까지 활동한 전문가다.

기조강연에 이은 주강연은 중소 조선사들의 선수금 환급 보증(RG) 문제에 집중한다.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RG발급 및 기타 조선업 현안’을 주제로 이동해 해양금융센터장, ‘중소형 조선소에 대한 RG발급의 쟁점-중소형 조선산업의 특수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부경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심상목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종합토론은 현재 조선업계 현안과 과제를 두고 한국해양대 한중해사법연구센터 정대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벌인다.

안광헌 고문을 비롯해 문귀호 선박건조정보센터장, 최진홍 한국선급 상무, 유진호 한국선급 미래전략팀장 등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김선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