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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거제시에 따르면 개장 첫 달부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폭넓은 계층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복지시설과 교육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숲을 찾은 이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제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어르신과 가족 자조모임, 그리고 장애인 복지·교육기관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꾸준하고 체계적인 참여는 치유의 숲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복지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부산·창원의 부마민주항쟁기념단, 부산보건대학교, 여수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타 지역의 기관·단체도 거제 치유의 숲을 찾으며 그 명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최경호 산림과장은 "거제 치유의 숲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많은 분들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산림치유 거점으로 성장해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병원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08(목) 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