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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를 향한 방향을 제시하고, 수산인 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도내 시·군 수산업경영인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어업 대전환! 산불 피해 재창조! 함께하는 한수연!’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인구감소, 수산자원 고갈 등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수산 발전 유공자 표창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수산업경영인의 결의문 낭독 △‘어업생산 2조 시대 개막’ 비전 선포 △‘경북 어업인이 새정부에 바란다’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참여형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비전 선포식에서는 어선어업에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도입, 양식어업의 스마트화 및 글로벌 품종 전환, 가공유통업에 푸드테크 도입, 동해안 연안의 대규모 어촌 투자 등 경북 수산업의 혁신 전략이 제시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경북 어업인이 새정부에 바란다’ 퍼포먼스를 통해 어업인들은 정부에 △불합리한 규제 철폐 △기후변화 대응과 소득보전 방안 마련 △유연한 제도 설계 △어업 진입·퇴출 절차 간소화 △안전한 조업환경 확보 등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무 경북연합회장은 “이 행사는 수산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수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경북 수산업이 미래형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 개최지 울진군은 풍부한 어자원과 수산 인프라로 잘 알려진 동해안 대표 수산 지역으로 최근 수산유통지원센터 건립과 청정해수 공급시설 구축 등 다양한 수산 기반 확충을 통해 어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철석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08(목) 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