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두 번째 불출석…특검 "인치 집행 안 되면 강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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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두 번째 불출석…특검 "인치 집행 안 되면 강제 시도
내란특검 "구속 기간 중 출정 조사 당연…거부는 권리 아냐"
  • 입력 : 2025. 07.14(월) 15:09
  • 오동춘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후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의 두 번째 소환조사에도 불응한 14일 오후 내란특검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연합
[해양수산일보 오동춘 기자]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의 소환조사에 또다시 불응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지휘 협조 공문을 보냈다.

박지영 내란특검팀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이 오후 2시까지 출정하지 않았다"며 "윤 전 대통령이나 변호인 측으로부터 문서 또는 구두의 불출석 의사 표시 없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국방부, 드론작전사령부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을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일반이적죄 혐의'를 적시했다.

박 특검보는 "아직 사실관계를 빌드업하는 단계"라며 "여러 가지 혐의를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동춘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