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식중독 선제 대응'...당진시, 삽교호 일대 수산물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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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식중독 선제 대응'...당진시, 삽교호 일대 수산물 위생점검 실시
삽교천 일대 수산물 합동점검

  • 입력 : 2025. 07.14(월) 19:18
  • 김민국기자
'휴가철 식중독 선제 대응'...당진시, 삽교호 일대 수산물 위생점검 실시/당진시 제공
[해양수산일보 김민국기자] 당진시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산물 식중독과 비브리오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 16일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 일대 횟집 등을 대상으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합동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브리오패혈증과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대전지방식약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 상황을 참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보관·유통 기준 준수 여부,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 차량의 위생 상태, 조리 종사자의 위생관리 상태,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그리고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 15도 이하 유지 여부 등이다.

현장에는 유전자 증폭장치(RT-PCR)를 탑재한 신속 검사 차량이 투입돼,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생식용 수산물을 직접 수거해 비브리오 콜레라균, 패혈증균, 장염 비브리오 등 3종에 대한 정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수산물 식중독과 비브리오 감염병 발생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라며,“이번 점검과 캠페인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위생 교육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국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