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일본 대도시와 교류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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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일본 대도시와 교류 정책 간담회 개최
일본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논의
농수산물 수출·관광 활성화 구상도
郡, 12월중 일본 방문해 교류 구체화
  • 입력 : 2025. 09.11(목) 14:18
  • 김민국 기자
전남 완도군은 최근 일본 대도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신우철 군수(오른쪽)와 홍만표 박사./완도군 제공
[해양수산일보 김민국 기자] 전남 완도군은 최근 일본 대도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자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치유센터 현장시찰과 군수 주재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선 농수산물 해외 판로 확대와 해양치유·관광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한일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 ▲친환경 스마트 농수산업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일본 교류 협력 전문가인 홍만표 박사(세종시 해외협력단장)와 지호선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무총장이 초청돼 국제 교류 트렌드와 일본 대도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홍만표 박사는 "일본은 한국 지방정부가 교류하기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며 단순한 우호를 넘어 공동 과제 해결형 교류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다"면서 완도군의 국제화 전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가 국경을 넘어 주도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이다"며 "군은 일본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산품 수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12월 중 일본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전략을 세울 예정이며 업무 협약 체결, 상호 방문, 실무 교류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는 대한민국 수산양식의 1번지로 꼽힌다. 완도전역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완도는 265개의 섬과 4천940㎢의 바다, 1천065㎞의 리아스식 해안선, 47.7㎞의 광대한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