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북단 고성 대진항 연안정화 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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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북단 고성 대진항 연안정화 활동 구슬땀
한국수산자원공단 창립 15주년 기념 봉사 활동
대문어 산란·서식장서 해양폐기물 1t 수거
  • 입력 : 2026. 02.06(금) 22:21
  • 김내수 기자
최동북단 고성군 현내면 대진어촌계 어업인들이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직원들과 연안어장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한국수자원공단 제공
[해양수산일보 김내수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동해본부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지난 2일 최동북단 접경지인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일대에서 지역 어업인과 함께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고성군의 특산물인 대문어 수산자원조성사업 사업지 주변 해양환경 개선과 지역 어업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해 마련했으며, 이날 동해본부 안전운영실, 사업관리실, 동해북부사업소, 동해생명자원센터 직원과 대진어촌계 소속 대진연승협회 어업인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대문어 산란·서식장이 조성된 대진항을 중심으로 폐어구, 낚시도구, 관광객 투기 폐기물 등 약 1t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수거한 해양폐기물은 지정된 처리장으로 운반한 후 어촌계와의 협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화 활동은 공단과 지역 어업인이 함께 참여한 협력 활동으로, 해양환경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공동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대진연승협회 하용준 회장은 “공단이 현장에 직접 나와 어업인들과 함께 움직여 주는 것 자체가 큰 신뢰로 느껴진다”며 “이런 상호협력이 지속된다면 어업 환경 개선과 수산 자원 보호 모두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국가사무인 동해안 첨연어의 자원증강을 비롯해 다양한 어족자원 모니터링에 나서는 등 연안자원량 보존에 힘쓰고 있다.
김내수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