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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된 관리사들은 완도·강진·해남·여수·고흥·장흥·목포·영광·진도 등 전남 9개 권역에 배치된다. 주요 양식장을 대상으로 질병 예찰 활동을 수행한다. 기생충 모니터링을 포함한 수산생물 진료, 전염병 예방 지도, 고수온기 집중 점검 등 현장 중심의 포괄적 질병 관리가 주요 업무다.
올해 예찰 대상 시설은 8205개소다. 이 가운데 30%인 2408개소를 목표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로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은 타 지자체와 달리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까지 예찰 대상에 포함했다. 전국 최대 김 생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조치다. 양식 품목 다변화와 고·저수온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점검도 병행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한과학원장은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예방 중심의 질병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양식장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질병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08(목) 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