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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수산물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영덕군 수산물 품질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기존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업체나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인증 업체를 대상으로 하되, 여기에 추가적인 검증 절차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점검을 비롯해 원물과 완제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유해 요소 정밀 분석 등 보다 강화된 기준을 통과해야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다층적인 검사 체계를 통해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업체에는 ‘영덕군 수산물 품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공식 인증 업체로 등록된다.
영덕군은 올해 초 인증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지역 수산물 가공업체 3곳을 첫 인증 업체로 선정했다. 인증 대상에는 대호수산의 붉은대게살, 동운상사의 고등어·꽁치 제품, 태성의 골뱅이 제품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해풍수산의 마른오징어와 반건조 오징어도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며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영덕군은 향후 인증 대상과 품목을 확대해 지역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영덕 수산물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08(목) 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