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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따르면 박람회 주 행사장 기반 시설 조성 공정률은 현재 약 70%로, 주요 공사가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람회의 상징 공간인 ‘주제섬’은 기초공사를 마치고 건축과 내부 연출 준비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 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8개 전시관 조성과 콘텐츠 제작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전시뿐 아니라 기획 공연과 상설무대, 섬 체험 프로그램, 세계섬도시대회와 국제섬포럼 등 다양한 행사 준비도 함께 진행 중이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까지 주요 시설을 완공한 뒤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5일 공식 개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참가국 유치 역시 목표를 달성했다. 현재 27개 국가와 3개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30개국 유치가 완료됐다. 관람객 유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관·단체 구매 약정이 약 15억 원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제 크루즈와 항공 노선 확대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람회 기간 총 14차례 입항 예정인 국제 크루즈와 베트남·중국·몽골을 연결하는 국제선 16편을 통해 약 4만 명의 외국인 방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외 관람객 9만 명 유치 목표 달성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 행사장 조성도 병행되고 있다. 금오도 야영장에는 섬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낮과 밤이 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비렁길 트레킹 코스 정비도 진행 중이다. 개도에서는 섬어촌문화센터 공사가 80%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80면 규모의 캠핑장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수시는 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와 미래를 세계에 알리고,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08(목) 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