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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고유가 부담 완화 691억 원△민생 안정 397억 원 △산업계 피해 최소화 360억 원 등 총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고유가 대응 분야에서는 어업용 면세경유 유가연동보조금에 562억 원, 연안화물선 유류비 지원에 129억 원이 반영됐다. 해수부는 선박용 경유를 석유판매가격 최고액 지정 대상에 포함하고 가격 상승분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특히 어업 분야는 연료비가 출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면세경유 가격이 리터당 880원에서 1381원까지 상승해 현장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태다.
민생 안정 대책으로는 연안여객선 경영 지원을 위한 국가보조항로 결손보상금 97억 원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지원 300억 원이 포함됐다.
산업계 지원도 병행된다. 어선어업 경영자금 330억 원, 수산식품 수출바우처 16억 원, 국적선박 피해 지원 14억 원이 반영됐으며,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선사에 대한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추경을 통해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속한 집행으로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15(목) 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