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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수출패키징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하고, 오는 13일부터 참여 업체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강화되고 있는 포장 규격과 표시 기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산식품 수출업체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포장 관련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선도유지 포장, 냉동·냉장 포장재, 친환경 포장재, 각종 부자재는 물론 포장재 개발을 위한 컨설팅 비용까지 포함된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포장 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국가별 수출 규정이 까다로워지면서 업계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특히 신선도 유지와 친환경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수산식품 특성상 포장 비용 비중이 높아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포장 기준 강화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현장의 애로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15(목) 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