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기관 5개 단체, “김영록 지지”…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추진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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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기관 5개 단체, “김영록 지지”…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추진 힘 싣는다
-교육·연구·문화계 공동 선언…“균형발전·지역 경쟁력 강화 위한 통합 필요”
  • 입력 : 2026. 04.13(월) 10:17
  • 김송희 기자
교육·연구·문화 분야 주요 기관들이 김영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사진= 김송희 기자
[해양수산일보= 김송희 기자] 교육·연구·문화 분야 주요 기관들이 김영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국제융합교육진흥원(전남대 김재기교수), 전남지방시대연구원(정순남 전 전남부지사), 한국평생교육연합회(서동균박사), 세종경제문화연구원(동신대 김성후교수), 청년경제정책연구원(이지현박사) 등 기관은 지난 12일 공동 선언문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통합과 협력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 기관은 선언문에서 김영록 예비후보에 대해 “교육·경제·문화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 기반의 통합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전남·광주 통합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 △균형발전 및 지방시대 선도 △미래형 융합교육 및 평생학습 체계 구축 △문화·경제 융합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등에 대한 공감대를 강조했다.

아울러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실현을 위한 정책적·사회적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향후 공동 대응 의지도 밝혔다.

김재기 교수는 “수도권 집중 심화와 R&D 예산 삭감, 지역 청년 연구자 유출 등으로 지역 고등교육과 연구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과 명확한 정책 비전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현 교수는“지역 연구자들이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자발적으로 결집한 만큼,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행사를 넘어 학문 공동체가 정책 생산 주체로 나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선언이 전남·광주 통합 논의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관련 정책 논의와 정치권 움직임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송희 기자 k36577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