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학교서 학생이 교사 밀쳐… 뇌진탕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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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학교서 학생이 교사 밀쳐… 뇌진탕 부상
-수업 태도 지적에 실랑이 끝 폭행… 교권 침해 논란 확산
  • 입력 : 2026. 04.15(수) 10:04
  • 김민국 기자
광주시교육청.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해양수산일보 김민국= 기자]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밀쳐 뇌진탕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해 교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쉬는 시간 중 A학생이 B교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교사를 밀어 넘어뜨렸다.

당시 A학생은 교사가 대화 태도를 지적하자 이에 반발하며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넘어지며 머리를 다친 B교사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뇌진탕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마치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학교 측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전까지 A학생에 대해 출석정지 조치를 내렸다.

교육청은 해당 학급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이달 말 학교 차원의 교육활동 보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에게 특별휴가와 공무상 병가를 제공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국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