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2층 공연장에서 농·어업 분야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및 3대 의무 보험 가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강화된 고용주 의무 사항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3대 의무 보험’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해당 보험은 △임금체불보증보험 △농어업인 안전보험 △계절근로자 상해보험으로, 근로자의 임금 보호와 사고·질병 발생 시 보장을 위한 필수 안전장치다.
강의를 맡은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보험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며 고용주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는 약 150명의 고용주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신안군에는 약 4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어업 현장에서 일하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3대 의무 보험 가입이 필수화된 만큼 고용주들의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인권이 존중되는 고용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헌영 기자 gjsdud4938@naver.com
2026.10.16(금) 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