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선]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통합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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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통합시대 열겠다”
전통시장·5·18묘지·도심 유세 강행군…“청년과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도시 만들 것”
  • 입력 : 2026. 05.21(목) 20:16
  • 김선중 기자
21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왼쪽2번째)가 거리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민형배 후보 캠프
[해양수산일보= 김선중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광주 도심 곳곳을 누비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민 후보는 이날 새벽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첫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를 강조했다.

민 후보는 “대형 유통시설과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역경제가 골고루 살아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구 운암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방선거 후보자들도 함께했다.

민 후보는 참배 후 “시민이 시민을 지켜냈던 5·18 광주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대동세상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통합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이 떠나지 않는 활력 있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기회의 땅을 만들겠다”며 “농어촌과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민 후보는 북구청 교차로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광주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고, 오후에는 남구 백운광장과 서구 풍금사거리 등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민 후보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새로운 지방정부의 시작”이라며 “민주당에 힘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일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민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광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광역 유세를 이어가며 통합특별시 비전과 균형발전 공약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선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