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식품관 천장 일부 붕괴…150여 명 긴급 대피

탑뉴스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식품관 천장 일부 붕괴…150여 명 긴급 대피
지하 1층 식품관서 사고 발생
인명피해 없어…안전 점검 위해 영업 조기 종료
  • 입력 : 2026. 05.31(일) 17:27
  • 황보형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식품관 천장 일부 붕괴되어 150여 명 긴급 대피했다. 사진=부산소방본부
[해양수산일보= 황보형 기자]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천장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고객과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식품관을 이용하던 고객들과 직원 등 약 1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 해당 구역을 통제하고 고객들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으며,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현재까지는 냉각수 배관과 관련된 누수 현상으로 인해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추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이날 영업을 예정보다 일찍 종료했다.

소방당국과 백화점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며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보형 기자 oceanjourn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