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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는 9일 설명자료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의 사전투표 개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특정 후보들의 득표수가 같게 나타난 사례가 있었지만 전체 투표 데이터는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광주·전남 지역 10개 사전투표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의 득표수가 동일하게 집계된 점을 들어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고흥군 금산면과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장성군 북하면과 함평군 엄다면, 여수시 삼일동과 신안군 하의면, 보성군 노동면과 신안군 팔금면, 화순군 이양면과 강진군 병영면 등 총 10개 사전투표소에서 두 후보의 득표수가 각각 동일하게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남선관위는 후보자별 득표수 일부가 같게 나왔을 뿐 선거인 수와 다른 후보들의 득표수, 무효표 및 기권표 수 등 세부 데이터는 모두 달랐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고흥군 금산면과 광산구 송정1동은 민형배 후보 1401표, 이정현 후보 120표로 동일했지만, 선거인 수와 다른 후보들의 득표수, 무효표 수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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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부 후보자의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타난 것은 통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연의 결과"라며 "전체 투표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선거 결과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란을 계기로 사전투표와 개표 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는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의혹 해소에 나서고 있다.
문헌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25(일) 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