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일보 임종민 기자] 창녕군은 2020년 제2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중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창녕군 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임용 전에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쌓으며 군의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직접 느껴봄으로써 창녕군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째 날은 복무교육, 행정업무 활용방법과 보안교육 등을, 둘째 날에는 창녕군 생활쓰레기처리장, 우포늪과 따오기복원센터 등을 돌아보며 창녕군의 역사와 현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2일에는 한정우 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하면서 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규임용후보자는 “군수님께서 인화에 대해 설명해주시며 친절행정, 현장행정을 강조하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공직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보람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새롭게 시작하는 공직생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창녕의 미래를 짊어질 역량 있는 공무원으로 성장해 창녕군 발전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