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체험 온라인 예약관리·홍보 본격 추진

해양수산부
해수부, 어촌체험 온라인 예약관리·홍보 본격 추진
스마트 어촌 지원사업 청년 45명 현장 배치
어촌체험휴양마을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 입력 : 2021. 06.07(월) 14:17
  • 신재원 기자
[해양수산일보 - 신재원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스마트 어촌 지원사업'으로 채용된 청년 IT 전문가들이 현장에 배치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어촌 지원사업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온라인 예약 및 고객관리와 온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IT 관련 전공 또는 관련 경험이 있는 청년 인력을 채용해 어촌마을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약 5억원 규모의 예산이 반영됐다.

해수부는 청년 인력 채용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서류심사와 실시간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45명의 청년인력을 선발했다.

해수부는 45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26~28일 온라인 직무교육을 시행했고, 각각 파견될 지역과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실시했다. 또 누리집 관리와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예약관리 등 담당 직무별 심층 교육도 진행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배치돼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과 마을별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이들이 근무를 종료한 이후에도 마을에서 이를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SNS) 관리 방법,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 교육 업무도 수행한다.

전북지역 활동자로 선발된 정효진(전북 고창 거주)씨는 "임신과 육아로웹 디자이너와 IT 교육자로서의 경력이 단절돼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성을 다시 한 번 발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지역 활동자 전진문(안산시 거주)씨는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경험을 살려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어촌지역 디지털 뉴딜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분야 창업도 준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열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어촌에서 역량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사업이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청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원 기자 wnews13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