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내일을 위해 함께 달리자!

해양수산부
북극의 내일을 위해 함께 달리자!
- 해수부, 북극 다산과학기지 개소 20주년 맞아 비대면 달리기 행사 개최 -
  • 입력 : 2022. 04.29(금) 13:19
  • 김자심 기자
▲다산과학기지 전경<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일보 김자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와 함께 북극 다산과학기지 개소 20주년을 맞아 북극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달리기로 탄소 절감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나누기 위해 4월 29일(금)부터 비대면 달리기 행사인 ‘북극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극런 챌린지’는 북극 다산과학기지 개소 기념일인 4월 29일(금)부터 5월 26일(목)까지 4주 동안 모바일 달리기 어플리케이션 ‘런데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4.29km, 누적 20km, 협동 6,400km 등 다산과학기지와 관련된 의미를 나타내는 목표들*에 도전하고, 도전과제를 완수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 메달을 받을 수 있다.

다산과학기지는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군도의 니알슨 과학기지촌에 2002년 4월 29일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북극 과학기지이다. 우리 연구원들은 다산과학기지에서 북극해 해빙(海氷)의 변화를 분석하여 기후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해양 및 육상의 생태계를 모니터링하며, 미생물 등 유용한 생물자원을 연구하기도 한다.

해양수산부는 다산과학기지 개소 20주년을 맞아 ‘북극런 챌린지’외에도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홍보 콘텐츠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5월 2일(월)부터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인 ‘21C 다산주니어’ 모집을 시작한다. ‘21C 다산주니어’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북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해양수산부는 2005년부터 매년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하는 내용으로 다산주니어를 선발하여 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선발이 잠시 중단되었다. 올해부터는 운영이 재개되어 여름방학을 활용해 6박 8일의 일정으로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21C 다산주니어’에는 극지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 2일(월)부터 5월 22일(일) 18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이후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6월 중에 최종 3인이 선발된다. ‘북극런 챌린지’와 ‘21C 다산주니어’의 자세한 내용은 극지연구소 누리집(www.kop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다산과학기지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했던 연구원, 학생, 기자 등이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경험을 전해줄 수필집부터, 현재 북극의 모습과 다산과학기지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까지 북극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노재옥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다산과학기지 개소 20주년을 맞아 여러 행사와 홍보 콘텐츠를 준비했는데, 이러한 활동들이 북극을 좀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북극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자심 기자 mo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