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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17일까지 제주 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6 청춘정거장 인 제주 여름 시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춘정거장’은 제주에서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 청년과 창업가를 만나고 제주 문화를 체험하는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 첫날인 지난 27일에만 약 700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7일 이상 체류하는 ‘한주살이’와 14일 이상 체류하는 ‘한달살이’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제주로 이주해 정착한 청년과 창업자들의 경험담을 듣고 지역 문화와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원금도 제공된다.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마친 뒤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숙박비 일부와 교육·체험비 명목으로 한주살이는 최대 19만 원, 한달살이는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숙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읍·면 지역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제주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최종 선발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 하며, 체류 기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 생활과 체험 내용을 공유하는 미션도 수행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제주인구정책 통합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으로 한주살이 35명, 한달살이 약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봄·여름·가을 시즌별로 ‘청춘정거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청년들에게 제주 생활과 지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제주에 머물며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고 제주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금중 기자 oceanjournal@naver.com
2026.10.15(목) 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