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광양에 상생기금 6천5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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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광양에 상생기금 6천500만 원 전달
노사 교섭 속 지역사회 나눔 실천…지자체·복지기관 협력 강화
  • 입력 : 2026. 07.19(일) 09:42
  • 박병선 기자
포스코노조가 광양시장 상견례와 함께 총 6천500만원 규모의 지역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사진=포스코노조 제공
[해양수산일보= 박병선 기자] 포스코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이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광양시에 6천500만 원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지부에서 박성현 광양시장과 상견례를 갖고 지역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노사 간 교섭으로 긴장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조합원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동조합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K-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교섭과 투쟁은 원칙대로 진행하되, 지역사회와의 약속은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과 신재호 광양지부장을 비롯해 박성현 광양시장, 광양시사랑나눔재단 관계자,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노동조합과 지자체, 복지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노동조합이 기금을 마련하면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광양시사랑나눔재단이 대상자 선정과 사업 집행, 성과 관리를 맡고, 광양시는 행정 지원과 복지·교육·의료기관 연계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노동조합이 되기 위해 조합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바탕으로 K-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 단체교섭이 긴장감 있게 진행되고 있지만 조합원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은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병선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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